2021-09-09


출원번호

10-2017-0029011

출원일자

2017년03월07일

출원인

삼성에스디아이 주식회사

공개번호(일자)

10-2018-0102408 (2018년09월17일)

발명의 명칭

다공성 필름, 이를 포함하는 분리막 및 전기 화학 전지


 

다공성 필름은 전기 화학용 전지의 분리막으로 이용되며, 다공성 필름의 제조 방법으로는 습식 공정 및 건식 공정이 있다. 습식 공정은 고분자 물질을 가소제와 혼합하고 이를 압출하여 시트를 형성하고, 상기 시트에서 가소제를 제거하여 기공을 형성하는 방법을 말한다. 건식 공정은 전구체 필름을 압출하여 제조한 후 열처리 등을 통해 라멜라의 배향을 조절하고, 연신함으로써 기공을 형성하는 방법이다.

 

건식 공정에서는 결정질과 비결정질의 강도의 차이에 의해 기공의 크기가 결정되므로, 기공의 크기가 물질의 종류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폴리에틸렌을 사용하여 건식 공정으로 제조한 다공성 필름은 기공의 크기가 너무 커서 분리막으로 사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기공의 크기가 작은 폴리프로필렌 다공성 필름을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셧다운 기능 등을 위하여 폴리에틸렌 다공성 필름을 폴리프로필렌 다공성 필름과 함께 복합화하여 분리막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폴리프로필렌 다공성 필름의 경우, 폴리에틸렌 다공성 필름에 비하여 생산성과 가공성이 좋지 못하고, 내열성 향상을 위한 코팅 분리막 제조시 유기 용매의 사용이 제한되며, 셧다운 기능이 없는 등 분리막으로서의 기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삼성에스디아이의 본 발명은 폴리에틸렌, 및 기공 형성 입자를 포함하는 다공성 필름으로, 상기 다공성 필름은 라멜라(lamella)와 피브릴(fibrill)을 포함하는 구조를 가지고, 상기 다공성 필름의 내부에 위치한 기공의 평균 크기는 상기 다공성 필름의 표면에 위치한 기공의 평균 크기보다 큰 다공성 필름에 관한 것이다.

 

도 1은 다공성 필름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개략적으로 도시한 입체도이다. 도 2는 실시예 1에서 제조한 다공성 필름의 표면(a 면)에 대한 주사전자현미경 (SEM) 사진이다. 도 3은 실시예 1에서 제조한 다공성 필름을 I-I' 선을 따라 절단한 단면에 대한 SEM 사진이다.


[도 1] 다공성 필름의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개략적으로 도시한 입체도

[도 2] 다공성 필름의 a 면 표면의 SEM

[도 3] 다공성 필름의 I-I' 선을 따라 절단한 단면의 SEM


 

본 발명에 따른 다공성 필름은 라멜라와 피브릴의 구조를 가진다. 도 2 및 도 3에서 라멜라(7)와 라멜라(7) 사이에 다수의 피브릴(8)이 형성되어 있는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 다공성 필름의 표면을 나타내는 도 2와 다공성 필름의 내부를 보여주는 도 3을 비교해보면, 도 2에 나타난 기공의 크기에 비하여 도 3에 나타난 기공의 크기가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일 구현예에 따른 다공성 필름은 표면에 비교적 작은 기공이 조밀하게 형성되어 있고, 내부에 비교적 큰 기공이 드문드문 형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일 실시예에 따른 다공성 필름은 우수한 이온 전도도를 가지면서도뛰어난 통기도, 인장 강도 및 열 안정성 등의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

 

본 발명의 실시예 1에서 제1 폴리에틸렌 및 제2 폴리에틸렌를 1:1의 중량부로 혼합한 폴리에틸렌 100 부피부에 대하여, 평균 입자 크기가 60nm이고 지방산으로 표면처리된 탄산칼슘 입자 15 부피부를 혼합하여 조성물을 제조하였다.

 

압출 조건을 190℃ 내지 250℃로 하고 연신비율을 40 내지 45로 하여 두께 30㎛의 전구체 필름을 제막하고, 제막된 전구체 필름을 120℃에서 2분간 어닐링하고, 25℃에서 MD 방향으로 1회 100% 제1 연신하고(저온연신), 이후 120℃에서 MD 방향으로 100% 제2 연신(고온 연신)하여 두께 20㎛ 내지 25㎛의 다공성 필름을 제조하였다.

 

폴리에틸렌 대신에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하고, 연신 비율이 150, 탄산칼슘 입자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는,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비교예1의 다공성 필름을 제조하였다.

 

탄산칼슘 입자를 사용하지 않은 것과 연신 비율이 150 인 것을 제외하고는,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비교예2의 다공성필름을 제조하였다.

 

밀도가 0.93 g/cm3인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사용한 것을 제외하고는,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비교예3의 다공성 필름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실시예1 및 비교예1 내지 3의 다공성 필름에 대해 각각 통기도, 기공률, 어닐링후 탄성회복률, 인장 강도, 열수축율, 찌름 강동, 화성공정 불량률, 및 이온 전도도를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는 표 1과 같다.

 

표 1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실시예 1에 따른 다공성 필름은 그 내부에, 표면에 위치한 기공의 평균 크기보다 큰 기공을 가짐에 따라 통기도를 크게 개선하고, 기공률, 인장강도 및 이온 전도도 등이 우수한 특성을 나타낸다.

 

반면, 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한 비교예 1 및 기공 형성 입자를 포함하지 않은 비교예 2는, 통기도, 기공률, 인장강도 및 열수축율이 저하되었으며, 저밀도 폴리에틸렌을 포함하는 비교예 3의 다공성 필름은 통기도, 인장강도, 이온 전도도가 크게 저하되었으며, 불량률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1] 다공성 필름의 물성 분석결과


즉, 본 발명에 따른 다공성 필름을, 분리막으로 사용함으로써 열 수축율, 인장강도 및 찌름강도 등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 충분한 통기도가 확보되어 이온 전도도가 개선되었다.

 

삼성SDI의 본 발명에 따른 다공성 필름은 건식공적으로 제조되어 습식공정과 비교하여 친환경적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편하고 생산 효율이 좋으면서도 통기도, 기공도, 인장 강도 및 열 안정성이 우수하다. 상기 다공성 필름은 표면의 기공의 크기가 최소화되어 분리막에 필요한 다공성 필름의 특성을 유지하면서, 심층의 기공이 최대화되어 전지 내 이동물질의 이동도가 최대화됨으로써, 이를 적용한 전지의 출력특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본 발명에 따른 공극률이 용이하게 조절된 다공성 필름을 이용하면, 전기화학 전지의 출력특성 및 안정성, 장기 신뢰성을 개선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2021-09-08


출원번호

10-2017-7020692

출원일자(국제)

2015년12월16일

국제출원번호

PCT/US2015/066144

출원인

에모리 유니버시티

공개번호(일자)

10-2017-0123308 (2017년11월07일)

발명의 명칭

N4-하이드록시시티딘, 이와 관련된 유도체 및 이의 항a 바이러스적 용도


MSD(미국 머크)가 먹는(경구용)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글로벌 임상3상을 다각화하고 있다. MSD의 몰누피라비르는 이미 경증 및 중등증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글로벌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지시각으로 9월 1일 바이러스에 노출된 상태에서 감염 예방 효과에 위한 임상3상 대상자 모집을 시작하였다.


몰누피라비르(그림1)는 인플루엔자(influenza) 치료용으로 개발이 시작된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로, 미국에모리 대학교(Emory University) 신약혁신회사인 Drug Innovation Ventures at Emory (DRIVE)에서 개발되었다. 후에 마이애미에 기반을 둔 회사인 Ridgeback Biotherapeutics에 의해 취득되었는데, 후에 이 회사는 약물을 추후 개발하기 위하여 머크(Merck &Co.)와 제휴를 맺었다.


[그림1]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몰누피라비르(MK-4482, EIDD-2801)' 구조도. 출처 = Chem Rxiv


‘몰누피라비르’는 합성 뉴클레오사이드(nucleoside) 유도체(derivative) N4-하이드록시시티딘(N4-hydroxycytidine)의 프로드러그(prodrug)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돌기(스파이크)에 붙어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막는 항체치료제와 달리 바이러스의 RNA를 자가복제하는 과정에 오류를 유도하여 들어온 바이러스가 몸에 퍼지는 것을 차단하는 기전이다(그림2).


[그림2] 몰누피라비프 작용 기전, 출처 연합뉴스


본 발명은 몰누피라비프와 관련된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에 관한 것으로, 이들은 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용도로 활용가능하다. 구체적으로 본 발명에 따른 유도체는 화학식1의 구조를 가진다.


[화학식1]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 의 구조


상기 식 중, Q는 O, -O(C=O)-, -O(C=O)지질,-O(C=O)V-, NH 또는 NR7이고; V는 O, NH, NR7, S, CH2 또는 CHR7이며; W는 CH2, NH, S 또는 O이고; X는 CH2, CHMe, CMe2, CHF, CF2 또는 CD2이며;

Y는 N 또는 CR"이고; Z는 N 또는 CR"이며; 각각의 R"는 독립적으로 H, D, F, Cl, Br, I, CH3, CD3, CF3, 알킬, 아실, 알케닐, 알키닐, 하이드록실, 포르밀 또는 SCH3로부터 선택된다.


**그 외 R1 이하의 작용기에 대한 내용은 생략하였으며, 자세한 구조는 공개특허 10-2017-0123308호의 청구항 1항을 참조한다.


본 발명의 실시예에서 EIDD-01931의 몇몇 유도체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었다(표 1 및 2).


[표 1]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의 치쿤구니아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 분석


[표 2]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의 뇌염 바이러스(VEEV)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


본 발명에서는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를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치료제로 사용가능함을 확인하였다.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의 출원으로 인해 바이러스 질환의 종식보다는 공존을 대비해야한다. 독감 항바이러스제와 같은 타미플루와 같은 경구 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는 치쿤구니아 바이러스, 뇌염 바이러스(VEEV) 등 다양한 바이러스의 치료제 후보물질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의 일종인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N4-하이드록시시티딘 뉴클레오시드 유도체 기반의 코로나19 경구 치료제가 탄생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참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개발 필요성↑…제2의 타미플루 위한 임상 확대, 메디게이트 뉴스, 2021년 8월 18일

130년 역사 MSD "먹는 알약으로 코로나 델타변이까지 잡겠다", 연합뉴스, 2021년 8월 8일

위키백과, 몰누피라비르

MSD, '몰누피라비르' 임상3상 다각화…맞상대는 '화이자', 매경헬스, 2021년 9월 2일

2021-09-07


출원번호

10-2018-0139163

출원일자

2018년11월13일

특허권자

한화토탈 주식회사

등록번호(일자)

10-2295333 (2021년08월24일)

발명의 명칭

열분해 연료유를 이용한 벤젠, 톨루엔, 자일렌 제조방법


 

나프타는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의 석유화학 기초원료뿐만 아니라 합성수지, 염료, 의약품 등 광범위한 분야의 석유화학 제품 생산에 이용된다. 따라서 나프타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였지만, 이러한 나프타를 통한 제조 기술들은 원유의 상압 증류단계에서 생산되는 좁은 비점범위의 유분인 나프타만을 이용하는 한계가 있었고, 원유 가격의 상승 등으로 세계시장의 나프타 수요증가에 대응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대응하여, 나프타를 원료로 800℃이상의 고온 열분해하는 분해공정인 나프타 분해시설의 공정 시 생기는 부산물을 이용하여 다양한 방향족 제품생산을 위한 원료로 적용하는 연구가 수행되고 있으며, 특히, 나프타 분해 센터 시 가솔린 정유탑의 탑저부위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부산물로서 가격이 저렴한 열분해 연료유를 이용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제올라이트 지지체로 활용한 촉매를 이용하여 방향족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으나, 이러한 기술들은 제올라이트의 표면산점의 세기가 강하여 수소첨가분해 반응 시 코크가 다량 생성되어 산점을 막음으로써 촉매 활성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었고, 특히 고리가 3개 이상인 방향족 화합물과의 반응 시 촉매의 반응이 급격히 비활성화 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화토탈은 본 발명은 나프타 분해 센터의 부산물인 열분해 연료유에 별다른 추가 공정 없이 전량을 이용하여, 선택적 수소첨가반응을 통해 단일환 방향족 화합물로 전환한 뒤, 상기의 반응 생성물에 수소첨가분해반응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벤젠, 톨루엔 및 자일렌을 생성하는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서 이용하는 나프타 분해 센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열분해유는 하기의 표 1과 같은 고리 개수 별 방향족 화합물의 조성을 포함한다.


[표 1] 열분해유의 화합물 조성

참조: 9% Heavy cut은 고비점 화합물 9%를 제거한 PFO

 

본 발명의 실시예1에서 열분해 연료유를 별도의 분리 단계 없이 전량을 이용하여 제1단계의 선택적 수소화 반응을 통하여 열분해 연료유에 포함된 고리가 3개 이상인 화합물의 농도를 5% 이하로 전환시킨 뒤, 상기의 반응 생성물 전량을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제2단계의 수소첨가분해반응기에 도입하여 수소첨가분해반응 시킴으로써 벤젠, 톨루엔, 자일렌을 포함한 단일환 방향족 화합물을 제조하였다.

[그림1] PFO의 선택적 수소첨가반응 후, 수소첨가분해반응시킨 실시예 1의 전환효율 그래프

 

그림1은 본 발명의 실시예1에 따라 열분해 연료유를 피드(Feed)로 이용하여 선택적 수소화 반응을 시킨 후, 수소첨가분해반응을 실험한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그림1을 참조하면 수소첨가분해반응 촉매의 활성화가 떨어지지 않고 7일이 넘도록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발명의 비교예1에서 열분해 연료유 전량을 수소첨가분해반응기에 도입하여 수소첨가분해반응을 실시하고자 하였다.


 [그림2] PFO 전량을 직접 수소첨가분해반응시킨 비교예 1의 전환효율 그래프

※ 전환율(무게%): 2환 이상 방향족 화합물의 전환율을 의미함.

※ A1 수율(무게%): 반응 생성물 중 1환 방향족 화합물의 수율.

※ C1-C4 수율(무게%): 반응 생성물 중 탄소수 1-4개까지 탄화수소 화합물의 수율.

 

그림2는 열분해 연료유 전량을 피드로 이용하여 수첨분해반응 실험을 통해 전환효율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그림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수소첨가분해 반응 촉매의 활성화가 약 20시간부터는 전환효율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교예2의 경우, 고리가 3개 이상인 다환 방향족 화합물에 의하여 수소첨가분해반응 촉매의 급격한 비활성화가 발생하여, 6개월 이상의 장기운전이 불가능했으며, 수소첨가분해반응 시 급격한 온도 상승으로 열폭주의 우려가 있었다.

 

본 발명의 비교예2에서는 열분해 연료유에 포함된 고비점 화합물을 25% 제거하여, 고리가 3개 이상인 다환 방향족 화합물의 농도가 5.2%인 피드를 수소첨가분해반응 시켰다.


[그림3] 3환 방향족이 5.2%인 PFO 전량을 직접 수소첨가분해반응시킨 비교예 2의 전환효율 그래프

 

그림3은 열분해 연료유에 포함된 고비점 화합물을 25% 제거하여 피드로 이용한 수소첨가분해반응 촉매를 통해 촉매의 전환효율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그림3에 따르면, 비교예 1에서의 결과보다는 수소첨가분해반응 촉매의 비활성화가 상대적으로 감소되었으나, 여전히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수소첨가분해 반응 촉매의 완전한 비활성화를 억제하진 못하였다.

 

이 경우, 열분해 연료유 전량을 수소첨가분해 반응한 경우보다 촉매의 비활성화는 감소되었으나, 완전히 비활성화를 억제하지는 못하였다.

 

본 발명의 비교예3에서는 열분해 연료유 전량을 증류하여 고리가 3개 이상인 다환 방향족 화합물의 농도를 5% 이하로 최소화 한 뒤, 수소첨가분해반응 시켰다.


[그림4] 3환 방향족이 1.9%인 PFO 전량을 직접 수소첨가분해반응시킨 비교예 3의 전환효율 그래프

 

그림4는 증류를 통하여 열분해 연료유에 포함된 고비점 화합물을 38% 제거하여 피드로 사용한 수소첨가분해반응 촉매의 활성화를 실험한 결과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이다. 비교예 1 및 2와 비교했을 때 수소첨가분해반응 촉매의 급격한 비활성화를 실시예 수준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비교예3은 수소첨가분해반응 촉매의 급격한 비활성화를 감소시킬 수 있었으나, 증류 공정의 추가로 공정 효율성 및 경제성이 저하되었다.

 

한화토탈의 본 발명의 따른 제조방법은 수소화 반응시 발생하는 높은 반응열의 열폭주(thermal runaway) 문제를 해소하였다. 또한 3환 이상의 방향족 화합물과의 수소첨가분해 반응 시 촉매의 급격한 비활성화를 억제하였으며, 이로 인해 3환 이상의 다환 방향족 화합물의 저감을 위해 별도로 증류공정을 추가하지 않아도 되어 공정 설비의 투자비용 및 운전비용 등의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나프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열분해 연료유료 고 부가가치의 방향족 화학물을 생산할 수 있고, 추가적인 공정없이 부산물을 전량 이용하여, 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고부가가치 방향족 화합물 생산 공정의 경제성 개선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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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이 지난 7월 14일 전문의약품 관련 상품 분류인 5류에 대하여 3개의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하여 현재 특허청 심사 중이다.

일각에서는 배민이 B마트 내 PB 상품군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배민 관계자는 “상표권 보호 차원의 조치”라며 말을 아꼈다. 우아한 형제들 홍보팀 관계자 또한 “따로 관련 제품을 출시할 계획은 없다. 제3자가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우리 상표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여러 상품 분류에 대한 추가 출원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5류도 출원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표 1] ‘우아한 형제들’의 7월 14일자 5류 출원 상표


앞서 우아한 형제들은 지난해에도 상표 ‘B상식’을 의약품 관련 상품 분류인 5류에 출원하여 현재 일부 등록되었다. 기업이 상표를 출원한다는 것은 언제든 관련 상품을 출시하거나 사업을 진행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를 갖는다.


[표 2] ‘우아한 형제들’의 5류 기존 출원/등록 상표


배민은 현재 자체 브랜드인 PB상품을 간편식·생필품 배달 서비스인 ‘B마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계란·우유·두부·채소 등 신선식품부터 즉석밥·간편가정식 등 가공식품, 화장지·칫솔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판매 중이다. 다만 제품군 확대에는 아직 소극적인 모양새다. 상표 출원 현황으로 B마트 내 PB상품 제품군이 확대될 거란 관측이 예전부터 이미 꾸준히 제기됐으나, 아직까지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기업이 직접 판에 뛰어들어 자사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수익 창출이나 브랜드 이미지 구축 측면에서 도움이 될 순 있으나, 입점 업체들과의 충돌 등 부정적인 문제에 휘말릴 수 있다. 플랫폼 기업의 성장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도 주목하는 것으로 안다. 배민도 이를 고려했는지, 올해는 PB상품의 제품군을 확대하기보단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맥주 상품을 출시하는 등 콜라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배민은 사업 초기부터 배달 플랫폼 외에도 여러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였다. 플랫폼을 기반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안다. 이미 다수가 이용하는 기본 플랫폼이 형성됐으니 연계한 서비스의 승패는 결국 아이디어와 대중의 반응이 결정한다. ‘B마트’가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보고 다른 먹거리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배민은 B마트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배달중개에 이어 소매업까지 진출했다. 플랫폼 영역 특성상 분명하게 구분 지을 수 없지만 최근 네이버가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소매업에 진출하고, 카카오가 배달 서비스를 키우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배민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것이다. 다만 배민에게 중요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문제가 걸린다. 지금처럼 사업다각화를 통해 몸집을 불리는 게 심사에 어떻게 작용할지에 대해 내부에서도 신경쓸 테니 움직임이 소극적일 수 있다. 결국 핵심은 여론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출처>

[1] ‘배달의민족’ 의약품 상표 출원, PB 제품군 확대 포석?

http://www.bizhankook.com/bk/article/22427

[2] 배달의민족 PB∙방송∙숙박업 상표출원, 영역 넓히나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0533


2021-09-05


출원번호

10-2017-0153542

출원일자

2017년11월17일

특허권자

롯데케미칼 주식회사

등록번호(일자)

10-2258044 (2021년05월24일)

발명의 명칭

PVP를 첨가한 산화에틸렌 제조용 촉매의 제조 방법 및 이의 적용


 

산화에틸렌은 3원 고리의 환상 에테르이고, 가장 단순한 에폭사이드이며, 화학식은 C2H40의 가장 단순한 에폭사이드이다. 산화에틸렌은 물 및 유기 용매의 어느 것에도 잘 녹는 성질을 지니며, 유기 화합물의 합성시 중간체로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예를 들면, 에틸렌 옥사이드에 산을 촉매로서 하여 물과 반응시키면 에틸렌글리콜을 얻을 수 있다. 이 반응으로 물의 양을 줄이면, 폴리에틸렌 글리콜을 생성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물이 없는 조건에서 산을 작용시키면 양이온 중합에 따라 폴리에틸렌옥사이드가 생성된다. 또한, 그리냐드 시약(RMgX)과 반응시키면 가수분해 후에 제1급 알코올을 얻을 수도 있다. 3원 고리의 개환에 따라 일그러짐 에너지가 해방되기 위해, 이 밖에도 다양한 구핵제에 대한 히드록시 에틸화제로서 높은 반응성을 나타내는 것이 알려져 있다. 이처럼 에틸렌 옥사이드는 공업적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에틸렌으로부터 산화에틸렌을 합성하는데 이용되는 종래의 촉매로 Ag 금속과 담체로 α-Al2O3를 사용하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는 에틸렌 산화 반응에서 선택적으로 산화에틸렌을 생성하는데 유리하지만 귀금속인 Ag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Ag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Ag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담체(α-Al2O3)에 담지시 Ag 입자의 크기를 작게 유지하여 담지하는 기술이 중요하지만, 이와 관련한 기술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실정이다.

 

롯데케미칼의 본 발명은 산화에틸렌 제조시 사용되는 촉매에 있어서 효율적인 금속사용을 위해 금속 입자를 고분산시켜 에틸렌 전환속도 및 산화에틸렌 생성속도를 모두 증가시키는 고효율 촉매 합성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서 산화에틸렌 제조용 촉매의 제조시 폴리비닐피롤리돈을 첨가하여 금속 결정 크기를 조정함으로써 에틸렌으로부터 고수율로 산화에틸렌을 생성할 수 있는 촉매를 제조하였다.

 

본 발명에 따른 산화에틸렌 제조용 촉매의 제조 방법은 아래의 단계를 포함한다.

 

(A) Ag, Pd 및 Pt로 이루어진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제1 금속을 포함하는 화합물을 용매에 용해하여 용액을 형성하는 단계;

(B) 세슘, 레늄, 몰리브덴, 리튬, 나트륨, 칼륨 및 텅스텐으로 이루어진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제2 금속을 포함하는 화합물 1종 이상을 각각 용매에 용해한 후, 이를 상기 (A) 단계에서 수득된 용액과 혼합하여 촉매 전구체 용액을 형성하는 단계;

(C) 상기 촉매 전구체 용액에 20,000 내지 55,000의 분자량을 갖는 폴리비닐피롤리돈(PVP)을 촉매 전구체 용액 대비 0.3 내지 0.6 중량%의 양으로 첨가하는 단계; 및

(D) 담체를 함침시키는 단계

 

상기 (A) 단계 및 (B) 단계에서 사용된 용매는 증류수이며, 상기 (A) 단계 및 (B) 단계에서 각각의 금속-포함 화합물의 용액을 형성할 때 에틸렌 디아민을 투입한다.

 

본 발명의 실시예에서 PVP 함량을 0 내지 0.5로 달리 첨가하여 촉매를 제조하고, 산화에틸렌의 합성시 PVP 첨가량에 따른 산화에틸렌(EO) 선택도, 에틸렌(EL) 전환 속도, EO 생성 속도, Ag 결정 크기를 비교 분석하였다.

 

Ag의 결정 분석결과는 그림1 및 2와 같다. 그림1의 Ag/α-Al2O3 촉매의 제조시 PVP 첨가량에 따른 촉매의 XRD 분석결과로부터, XRD 그래프의 (022) 결정 피크를 기준으로 scherrer equation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그림1] 폴리비닐피롤리돈(PVP) 첨가량에 따른 은(Ag)의 결정 피크를 나타내는 XRD 그래프


[그림2]] PVP 첨가량에 따른 촉매의 SEM 이미지

 

표 1의 결과로부터, PVP 0.5wt%를 첨가하여 제조한 촉매(실시예 1)는 Ag 결정 크기가 PVP를 첨가하지 않고 제조한 촉매(비교예 1)에 비해 감소하는 바 Ag 결정 크기를 작게 형성하여 담체에 담지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상기 실시예 1의 촉매를 산화에틸렌 합성 반응에 사용한 결과 PVP의 첨가 없이 제조한 촉매에 비해 산화에틸렌 선택도가 85.1%로부터 86.2%로 증가하였고, 에틸렌 전환속도 및 산화에틸렌 생성속도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바, 효율적인 촉매인 것이 확인된다.


[표 1] PVP 첨가량에 따른 촉매 분석결과


산화에틸렌은 기본적으로 모노에틸렌글리콜(MEG)을 비롯 에톡시레이트{EOA).에탄올아민(EA). 글리콜에테르{GE). 폴리에틸렌글리콜{PEG).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등 산화에틸렌유도체(EOA), 소독 및 살균제, 전분 및 셀룰로오즈 등에 사용된다.

 

2021년 상반기 증설 롯데케미칼이 건축용 고부가가치 소재인 산화에틸렌유도체(EOA) 생산라인을 증설하였다. 산화에틸렌유도체(EOA)는 콘크리트를 장거리 운반해도 굳지 않게 하는 감수제의 원료로 활용된다. EOA 수요 급증은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재개된 데 따른 것이다. 콘크리트 수요가 늘면서 자연스럽게 EOA 수요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은 촉매계에 PVP를 도입함으로써 금속 결정 크기의 제어가 가능하여 촉매 제조시 금속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산화에틸렌의 합성시 에틸렌 전화속도 및 산화에틸렌 생성속도도 모두 증가된 효율적인 촉매를 사용할 수 있어 산화에틸렌 제조공정 비용을 절약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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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기획] 국내 EO(Ethylene Oxide) 시장현황, I가스저널, 2003년 11월 15일

롯데케미칼 "친환경 EOA 주문 몰려 추가 증설", 한국석유화학협회, 2021년 4월 27일

 

2021-09-04


‘크루즈(Cruise)'라는 명칭을 두고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GM의 상표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GM이 먼저 소를 제기했고, 이어 포드가 맞소송을 예고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7월 GM은 포드가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인 새 주행보조 시스템 '블루크루즈'의 이름이 문제라고 행정소송을 걸었다. 포드의 차세대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명칭인 ‘블루 크루즈(Blue Cruise)’가 자회사명(크루즈) 및 신형 ADAS(슈퍼 크루즈)‘의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GM측 주장이다.


[표 1] GM의 미국 상표 ‘CRUISE’ 관련 등록 목록


포드는 지난 13일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에 GM의 소송을 기각해 달라고 요청하며 반격에 나섰다. 포드는 "지난 수십년간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한 크루즈컨트롤이라는 기능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크루즈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특정 회사나 브랜드를 연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또한 미 특허상표청(USPTO)에 GM의 크루즈와 슈퍼크루즈의 상표권 취소를 요청할 계획이다. 크루즈(cruise)는 '유람선'이라는 뜻이다. 장거리를 주행할 때 가속 페달에 발을 떼고도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주행 보조 기능에 '크루즈'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라는 용어를 쓰고, 맥트럭은 '프레딕티브 크루즈'라는 용어를 쓴다고 덧붙였다.

이에 GM은 "슈퍼크루즈는 2017년부터 상업적으로 입지를 굳힌 이름"이라며 "수년에 걸쳐 시장에서 우리 제품과 기술이 획득한 형평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진 1] 포드의 블루 크루즈 (출처 1)

 

[사진 2] GM(캐딜락)의 슈퍼크루즈 (출처 1)


이번 법적 분쟁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부문이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승부처로 떠오른 상황에서 발생했다. 완성차업체들은 새로운 기술과 원격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해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사간 소송전은 ‘크루즈’란 명칭이 자동차 정속 주행 기능 전반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인지 여부를 법원이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달렸다. GM은 ‘크루즈’란 이름에 본인들이 상업적 점유권이 있다는 입장이고, 포드는 해당 용어가 특정 회사가 상표권을 주장하기엔 산업계에서 이미 널리 쓰고 있는 일반명사화(化)됐다고 주장한다.

포드는 "애초에 등록돼서는 안 될 GM의 '크루즈'와 '슈퍼크루즈' 상표 등록을 모두 취소해 줄 것을 미국 특허청에 요청할 수밖에 없다"라며 “모든 회사가 운전자 지원 기술과 관련하여 '크루즈'라는 단어를 사용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GM은 ‘크루즈’에 대한 상업적 점유권을 충분히 주장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하여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이전까지 완성차 업체 간 상표권 소송과 다른 양상이다”라며 “표면적으로는 상표권 논쟁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첨단 ADAS 기술 관련 선두 이미지를 지키기 위한 경쟁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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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GM vs. 포드, ‘크루즈’ 상표권 소송전.. 그 배경은?

http://www.dailycar.co.kr/content/news.html?type=view&autoId=40587



2021-09-03


출원번호

10-2019-0149902

출원일자

2019년11월20일

특허권자

주식회사 헬릭스미스

등록번호(일자)

10-2295111 (2021년08월24일)

발명의 명칭

대사성 골질환 또는 갱년기 증상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대사성 골질환은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이 증가하게 되면, 뼈의 분해가 촉진, 뼈가 얇아지고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한다. 또한, 여성의 갱년기란 노화로 인한 여성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생리적 기능 및 성기능이 감소 내지 소실되는 과도기를 의미한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난소 절제, 난소 기능저하 등 다른 원인에 의한 에스트로겐 결핍 환자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

 

갱년기의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관절통, 근육통, 기억력 감퇴, 인지 기능 장애, 우울감 및 불한, 신경과민 등이 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갱년기성 골다공증이나 심혈관계 질환 등 여성의 건강에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갱년기 증상의 개선을 위해 호르몬 대체요법 및 비스테로이드계 제제 등의 약물들이 개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약물의 경우 대부분이 두통 및 체중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의 경우에도 인위적으로 체내에 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거부반응과 함께 자궁출혈, 뇌졸중, 심장발작, 유방암 및 자궁암 등의 발생위험이 증가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헬릭스미스의 본 발명은 (a) 유효성분으로서의 갈근(Pueraria lobata) 및 길경(Platycodon grandiflorum) 복합 추출물; 및 (b)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담체를 포함하는 대사성 골질환 또는 갱년기 증상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실험예에서 갈근 및 길경의 복합추출물은 마우스 대식세포주에 RANKL을 처리한 파골세포 분화 실험에서 TRAP의 활성을 음성대조군 및 갈근 및 길경의 개별추출물 처리군에 비하여 크게 감소시켜 파골세포 분화 억제에 따른 골다공증의 치료 및 개선 효능이 확인되었다(표 1).


[표 1] 개별추출물과 복합 추출물의 파골세포 분화 억제 효능

 

또한, 갈근 및 길경의 복합추출물은 흉부대동맥 혈관 절편을 이용한 심혈관계 질환 모델에서 혈관 이완 효과를 음성대조군 및 갈근 및 길경의 개별추출물 처리군에 비하여 매우 우수하게 나타내므로, 갱년기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치료 및 개선 효능이 확인되었다(표 2).


[표 2] 개별추출물과 복합 추출물의 혈관 이완 효과

 

갈근 및 길경의 복합추출물은 난소 절제 골다공증 마우스 모델에서 음성대조군 및 개별추출물 대비 ALP, Ca, MMP-9, 및 Osteocalcin 과 같은 골다공증에 대한 생화학적 지표를 크게 개선시키는 바, 골다공증의 치료 및 개선 효능이 확인되었다(표 3).


[표 3] 개별추출물과 복합 추출물의 골다공증에 대한 생화학적 지표 비교

 

초고령 사회는 폐경 여성 시대를 의미한다. 폐경 평균 연령은 51세로 2030년에는 전체의 43%가 폐경기 이후 여성이다. 헬릭스미스의 본 발명은 부작용이 없으면서 효과가 탁월한 천연물 유래 성분으로, 폐경기 이후 여성을 위한 기능성식품과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한 의약품 개발 등에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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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폐경 즈음에 호르몬 치료받으면 갱년기 질환 피할 수 있다”, 조선일보, 2021년 8월 26일

2021-09-02


11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이 여성용품 브랜드 '지노렉스(Gynolax)' 론칭을 추진 중이다. 동아제약은 제품 출시에 앞서 브랜드 사용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외피용·진단용 등 약제를 비롯해 여성관련 의료보조기, 의료기기, 생활용품, 위생용품, 화장품 등을 지정하여 특허청에 상표를 출원하였다.


[표 1] 동아제약의 상표 ‘지노렉스’ 출원 목록


관련제품이 출시되면 동아제약이 지난해 론칭한 브랜드 전문몰 :Dmall에서도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Dmall에는 충치예방브랜드 '가그린', 칫솔브랜드 '조르단', 잇몸질환케어 브랜드 '검가드', 키즈헬스 브랜드 '미니막스', 독일 영양제 브랜드 '오쏘몰', 혈행개선 브랜드 '써큐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 등 11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지노렉스는 현재 준비 중인 여성용품 브랜드로 다양한 상품군에 대해 상표권을 출원한 상태"라면서 "내년 상반기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구체적인 제품 종류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 1] 동아제약 건물 전경 (출처 1)


동아제약은 지난해 연간 4148억원, 올해 1분기 952억원 매출을 올렸다. 대표제품인 감기약 '판피린' 매출은 연간 366억원으로 전년대비(345억원) 6%가량 증가하며 십수년 간 감기약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또다른 대표제품인 자양강장제 '박카스', 구강청결제 '가그린'도 지난해 연간 2225억원, 443억원 매출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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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동아제약, 여성브랜드 ‘지노렉스’ 론칭 추진

http://www.press9.kr/news/articleView.html?idxno=48777


2021-09-01


출원번호

10-2013-0064856

출원일자

2017년11월17일

특허권자

코스맥스바이오 주식회사

등록번호(일자)

10-2258044 (2021년05월24일)

발명의 명칭

화학적 금속염을 포함하지 않는 식물성 연질캡슐조성물


 

시중에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 연질캡슐은 일반적으로 동물성과 식물성으로 나뉜다. 동물성 캡슐의 주성분은 소의 가죽이나 뼈, 돼지 껍질 등을 가공해 제조하는 젤라틴이다. 식물성 캡슐은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전분, 해조 추출물 등과 같은 식물성분으로 제조한 캡슐을 말한다.

 

대부분의 식물성 연질캡슐에는 완충제로써 금속염을 사용하며, 대부분 나트륨염 형태를 사용한다.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연질캡슐이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진 못한다. 또한, 접착온도가 접착(봉합) 온도가 매우 높아서 연질캡슐에 충전되는 내용물이 열에 의한 변성을 가져올 수 있다. 고가의 카라기난의 사용 비율이 변성전분의 비율보다 많아질수록 제품의 원가가 상승하는 문제가 있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카라기난의 양을 적게 사용할 경우, 연질캡슐의 제조 비용을 낮추고,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나트륨(염)을 사용하지 않으며, 접착(봉합)온도가 낮아 내용물의 열변성을 주지 않는 비동물유래 연질캡슐을 제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코스맥스바이오의 본 발명은 화학적 금속염을 포함하지 않는 식물성 연질캡슐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종래 이오타-카라기난을 포함하는 연질캡슐은 변성전분 대 이오타-카라기난의 중량비가 1.5:1 내지 4.0:1이고, 화학적 금속염인 완충제를 포함하고 있는데 비하여, 코스맥스바이오의 연질캡슐용 습윤 필름 조성물은 변성전분 대 이오타-카라기난의 중량비가 4.1:1 내지 6.5:1이고, 화학적 금속염인 완충제를 포함하지 않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화학적 금속염인 완충제를 포함하지 않는 경우 변성전분 대 이오타-카라기난의 중량비가 변성전분 대 이오타-카라기난의 중량비가 4.0:1 이하에서는 붕해시간이 20분을 초과하였으나, 고가의 이오타-카리기난의 함량을 줄여 변성전분 대 이오타-카라기난의 중량비를 4.1:1 이상으로 한 경우 화학적 금속염인 완충제를 포함하지 않고도 붕해시간을 20분 이내로 줄일 수 있었다(표 1).


[표 1] 이오타카라기난 농도별 붕해 양상 및 칼륨, 나트륨염의 영향

 

다음으로 이오타카라기난의 배합량과 연질캡슐의 봉합 온도에 대하여 확인하기 위하여 본 발명의 조성물[실시예3]과 6% 이상의 카라기난을 함유한 조성물[비교예1], 나트륨염을 사용한 조성물[비교예5]을 이용하여 연질캡슐을 제조하여 제조공정(용해시간, 접착온도) 및 연질캡슐의 품질(붕해, 접착률, 파열강도)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실시예3의 경우 접착시 열을 가하지 않고 성형이 가능했다. 카라기난을 7.5% 함유한 비교예5의 경우 접착온도를 매우 높게(52℃) 설정해야 성형이 가능한 것을 확인하였다. 대부분의 식물유래 연질캡슐의 경우 카라기난의 배합량이 많아서 습윤필름의 융점이 높아지기 때문에 접착 웨찌의 온도를 높게 설정해야 하지만, 카라기난의 조성이 낮을 경우 히드록시프로필옥수수전분의 끈적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카라기난 겔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접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오타카라기난을 6% 함유한 비교예1의 경우 접착시 열이 필요없으나 붕해시간이 23분(기준 20분 이내)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와 같이 이오타카라기난의 배햡량이 6% 미만인 경우 습윤 필름은 열을 가하지 않아도 성형 다이(금형)의 압력만으로접착이 가능하고, 나트륨염을 사용하지 않고도 붕해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표 2] 카라기난 농도에 따른 생산 조건 및 연질캡슐 봉합 온도

 

코스맥스바이오는 2011년부터 식물성 연질캡슐을 연구·개발한 끝에 화학물질로 제조된 금속염을 포함하지 않는 식물성 연질캡슐 조성물로 2014년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본 기술에 대한 중국 특허를 2021년 8월 등록하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조사 기관인 유니브다코스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식물성 식품 시장은 2020년 28조원 규모에서 오는 2025년 42조원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국내에서도 건강, 동물복지, 환경 등 이유로 소비자들의 식습관이 변화되고 있는 중이다. 국내 채식 인구는 2008년 15만명 수준에서 2018년 약 150만명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스맥스바이오가 개발한 베지소프트(Vegisoft®) 식물성 연질캡슐은 저온 압착 방식으로 피막 접착 시 열을 가하지 않아, 내용물의 열변성이 없어 누액 불량률이 낮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안정도가 높은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다.

 

베지필(Vegi-fill) 기술은 홍삼, 루테인, 밀크씨슬, 프로폴리스 등의 다양한 원료의 건강기능성제품에 적용가능하다. 채식주의자(비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본 기술에 대한 해외(중국)특허를 확보하여 국제시장 마케팅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 식물성 연질캡슐에 대한 지식재산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1] 코스맥스바이오의 식물성 연질 캡슐이 적용된 건강기능성식품,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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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최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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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코스맥스바이오, 식물성 연질캡슐 中 특허 등록, 매일경제, 2021년 8월 19일

채식인구 150만…식품업계 “비건 시장 잡아라”, 뉴시스, 2021년 3월 24일

 

2021-09-01

출원번호

US16/159,016

출원일자

2018.10.12

출원인

Nuro, Inc.

공개/등록번호(일자)

10486640 (2019.11.26)

발명의 명칭

Grocery delivery system having robot vehicles with temperature and humidity control compartments


NURO가 Kroger와의 자율 배송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애리조나에서 식료품을 무인배달 하는 모습 [출처:NURO]


배달 자율주행차의 응용범위는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어떤 물건이라도 싣고 배달을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특수한 상태 조건 하에서 배달되어야 할 물건들도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온도나 습도에 예민한 식료품이다. ‘Grocery delivery system having robot vehicles with temperature and humidity control compartments’ 특허를 통해 미국의 배달 자율주행차 회사인 NURO에서는 식료품을 최상의 상태로 배달하기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여러 대의 배달차를 묶어 관리하는 배달차 관리 시스템(120)은 각각의 배달차와 서비스 제공자(음식점, 소매점 등) 그리고 배달을 주문하는 사용자와 소통하며 최적의 동선을 계산해 배달차에 업무를 할당한다. 이때 배달차와의 소통은 커뮤니케이션 모듈(160)을 통해 프로세서(125)와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인데, 여기서 프로세서는 배달차의 모든 기능(운전, 전력공급, 센싱, 네비게이션 등등)을 중앙에서 제어하는 핵심이다.

요즘과 같이 더운 날씨에 신선식품이나 냉동식품을 바깥 온도와 같은 짐칸에 실어 배달하면 어떻게 될까? 반대로 추운 겨울에 뜨거운 음식은 어떻게 될까? NURO의 무인운전 배달차는 식료품 배달을 위해 짐칸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장치를 추가했다. 이 또한 위에서 설명한 프로세서(125)에 의해 제어된다. 온도조절모듈(180)과 습도조절모듈(190)은 가열/냉각 그리고 가습/제습 장치를 포함한다.



예를 들어, 히터(180a)가 있는 칸(104a)의 식료품이 가열되는 동안, 쿨러(180b)가 있는 다른 칸(104b)의 식료품은 냉장 또는 냉동되는 방식으로 짐칸(104)은 여러 구역으로 나뉠 수 있다.

이렇게 구역이 나뉘는 짐칸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온도 조절이 가능한 첫번째 칸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온도를 확인할 수 있고 가열 시 필요한 히터와 냉각 시 필요한 쿨러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습도 조절이 가능한 두번째 칸도 역시 디스플레이를 통해 습도를 확인할 수 있고 가습/제습이 동시에 가능한 장치를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배달될 식료품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는 칸은 칸막이로 나뉘어 여러 개로 확장될 수 있다.

전력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무인운전 배달차 덕분에 냉각/가열되며 배달되는 식료품은 기존 보온/보냉 방식의 짐칸보다 더 맛있고 신선한 상태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식료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면서 지금처럼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배달도 가능해지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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