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3
출원번호10-2020-0092439
출원일자2020년07월24일
출원인구글 엘엘씨
공개번호(일자)10-2020-0093489 (2020년08월05일)
발명의 명칭환경 콘텍스트를 이용한 질문 답변



탐색 쿼리는 사용자가 검색 엔진에 검색의 실행을 요청할 때, 검색 엔진에 제출하는 하나 이상의 데이터를 뜻한다. 보통의 경우에는 키보드 상에서 타이핑된 텍스트나 음성 인식 기술로 처리되는 음성 쿼리가 해당된다. 특히 음성 쿼리에서 주변 환경음은 해당 쿼리를 답변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자신이 보고 있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관한 질문(에컨대, "이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은 누구인가요?")을 할 경우, 해당 프로그램 사운드를 인식하여 어떤 프로그램인지 확인하고 쿼리에 대한 답변에 사용할 수 있다. 즉, 해당 예에서 어떤 영화인지 분석하고 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을 검색하여 답변할 수 있다.


도 1 구글 음성 검색



구글은 본 발명을 통해 음성 쿼리에서 입력된 파형에서 음성 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분리한 다음, 환경 데이터를 이용하여 쿼리 답변을 더 높은 수준으로 수행한다. 해당 방법은 발화 및 환경 데이터를 인코딩하는 오디오 데이터를 수신하는 동작, 상기 발화의 전사를 획득하는 동작, 상기 환경 데이터를 이용하여 엔티티를 식별하는 동작, 상기 전사의 적어도 일부와 상기 엔티티를 식별하는 데이터를 포함하는 쿼리를 자연 언어 쿼리 프로세싱 엔진에 제출하는 동작, 및 상기 쿼리에 대한 하나 이상의 결과를 획득하는 동작으로 구성된다.


도 2는 환경 오디오 데이터 및 발화된 자연 언어 쿼리에 기초한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식별하는 시스템(100)을 나타낸다. 해당 예에서 사용자(112)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해당 프로그램의 감독을 알기 위해 "누가 이 쇼를 감독했나요?"라는 질문을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102)에 전달한다.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102)는 검출된 발화 및 환경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하여 검출된 발화 및 환경 오디오 데이터를 나타내는 파형 데이터(114)를 생성하고, 네트워크를 통하여 명확화 엔진(104)으로 전송한다(A). 명확화 엔진(104)은 파형 데이터(114)를 분리하여 음성 발화를 음성 인식 엔진(106)으로 전송한다(B). 음성 인식 엔진(106)은 명확화 엔진(104)으로부터 발화에 대응하는 파형 데이터(114)의 일부를 수신하여 텍스트 데이터로 전사한 뒤 키워드 맵핑 엔진(108)으로 전달한다(C). 키워드 맵핑 엔진(108)은 특정 콘텐츠 유형에 연관된 전사 내의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키워드들을 식별하고, 상기 특정 콘텐츠 유형을 명확화 엔진(104)에 제공한다. 해당 예에서는 키워드 “감독했나”로부터 ‘TV 쇼’ 및 ‘영화’ 콘텐츠 유형에 연관되어 해당 콘텐츠 유형을 전달한다(D). 명확화 엔진(104)은 전달받은 콘텐츠 유형과 분리한 환경 오디오 데이터를 콘텐츠 인식 엔진(110)으로 제공한다(E). 콘텐츠 인식 엔진(110)은, 환경 오디오 데이터에 기초하며 특정 콘텐츠 유형을 매칭하는,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식별하고, TV 쇼의 이름, 감독의 이름 등의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명확화 엔진(104)으로 제공한다(F). 이후 명확화 엔진(104)은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 중 쿼리에 해당하는 감독의 이름 데이터를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102)로 전송한다(G).

 

 도 2 환경 오디오 데이터와 발화된 자연 언어 쿼리에 기초하여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식별하는 예시적 시스템


도 3은 환경 오디오 데이터 및 발화된 자연 언어 쿼리에 기초한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식별하는 예시적 프로세스(200)의 흐름도를 나타낸다. 먼저 발화된 자연 언어 쿼리를 부호화하는 오디오 데이터 및 환경 오디오 데이터가 수신된다(202). 이는 도 2의 수신된 파형 데이터(114)의 형태로 수신된다. 이후, 자연 언어 쿼리의 전사가 획득된다(204). 예를 들어, 음성 인식 시스템(106)이 자연 언어 쿼리를 전사하여 자연 언어 쿼리의 전사(예를 들어, "누가 이 쇼를 감독했나요?")를 생성한다. 그리고 전사 내의 하나 또는 그 이상의 키워드들에 연관된 특정 콘텐츠 유형이 판단된다(206). 해당 예에서는 TV 쇼에 대한 유형으로 결정된다. 분리된 환경 오디오 데이터의 적어도 일부는 콘텐츠 인식 엔진(208)에 제공되어 특정 콘텐츠 유형과 매칭되는 콘텐츠 아이템이 식별된다(210).

도 3 환경 오디오 데이터와 발화된 자연 언어 쿼리에 기초하여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식별하는 예시적 프로세스



도 4a 및 도 4b는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식별하기 위한 시스템 일부들(300a, 300b)을 각각 도시한 것이다. 도 4a는 콘텐츠 인식 엔진(310a)을 포함하는 일부(300a)를 도시한다. 콘텐츠 인식 엔진(310a)은 콘텐츠 아이템을 식별하기 위하여 환경 데이터에 기초하여 환경 데이터를 적절히 처리하고, 나아가 선택된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가 특정한 콘텐츠 유형과 일치하도록 하나 이상의 식별된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선택한다. 이를 위해 명확화 엔진(304a)은 환경 데이터 및 특정한 콘텐츠 유형을 콘텐츠 인식 엔진 (310a)에 제공한다(A). 콘텐츠 인식 엔진(310a)은 환경 데이터에 기초하여 특정한 콘텐츠 유형과 일치하는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식별하고 식별된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명확화 엔진(304a)에 제공한다(B). 수신한 콘텐츠 아이템 데이터를 기반으로 명확화 엔진(304a)은 제삼자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한다(C).

도 4b는 콘텐츠 인식 엔진(310b)을 포함하는 일부(300b)를 도시한 도면이다. 이 경우, 명확화 엔진(304b)은 환경 데이터만을 콘텐츠 인식 엔진(310b)에 제공한다(A). 콘텐츠 인식 엔진(310b)은 수신한 환경 오디오 데이터를 통해 바로 연관된 콘텐츠를 식별하고 관련 데이터를 전송한다(B). 이때, 콘텐츠 인식 엔진(310b)은 해당 콘텐츠가 TV 쇼인지, 테마 송인지 모르므로 두 컨텐츠의 이름을 명확화 엔진(304b)로 전송한다. 명확화 엔진(304b)은 콘텐츠 인식 엔진(310b)으로부터 둘 이상의 후보들을 수신한다. 이후 키워드 맵핑 엔진으로부터 얻은 콘텐츠 유형과 일치하는 데이터가 ‘TV 쇼 이름’ 데이터임을 랭킹 스코어를 매겨 결정하고 해당 데이터를 제공한다(C).

 

 도 4a,b 콘텐츠 아이템을 식별하는 예시적 시스템의 부분


구글은 2016년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처음 공개한 이후 계속해서 인공지능의 개발에 엄청난 발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해당 발명과 관련된 새로운 인공지능 검색엔진 알고리즘인 멈(multimodal model, MUM)은 이미지, 텍스트, 음성, 영상 등을 복합적으로 입력받아 검색하는 차세대 검색 엔진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법인ECM

변리사 김시우

swkim@ecmpatent.com

02-568-2670

2021-11-02


출원번호

10-2020-7022344

출원일자(국제)

2019년01월08일

국제출원번호

PCT/EP2019/050322

우선권주장(일자)

EP 18150865.6 (2018년01월09일)

출원인

바스프 에스이

공개번호(일자)

10-2020-0108007 (2020년09월16일)

발명의 명칭

질화작용 저해제로서의 실릴에티닐 헤타릴 화합물

 


질소는 식물 생장 및 생식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다. 토양 내 식물 이용 가능한 질소 (암모늄 및 니트레이트) 의 약 25% 는, 부식질 (humus), 식물 및 동물 잔류물 및 유기 비료와 같은 유기 질소 화합물의 분해 과정(무기질화) 에서 유래한다. 대략 5% 는 강우량에서 유래한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볼 때, 가장 큰 부분(70%) 은, 무기 질소 비료에 의해 식물에 공급된다.


세계 인구는 앞으로 20-30 년 내에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충분한 양과 품질의 식량 생산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질소 비료의 사용을 2050 년 까지 2 배로 늘려야 할 것이다. 환경적인 이유로, 이는 불가능한데, 그 이유는, 식수의 니트레이트 수준, 지표수의 부영양화 및 공기로의 가스 배출이 이미 많은 지역에서 심각한 수준에 도달하여, 수질 오염 및 공기 오염을 야기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화작용 저해제가 사용되면, 비료 효율이 유의하게 증가되기 때문에, 보다 적은 비료가 적용될 수 있다. US 3,533,774에 개시된 질화작용 저해제인 에티닐피리딘 화합물은 다소 높은 휘발성을 가지는 문제가 있다.


바스프의 본 특허는 실릴에티닐 헤타릴 화합물인 식 I 의 신규한 질화작용 (nitrification) 저해제에 관한 것으로, 농약 혼합물 또는 비료 조성물으로 사용 가능하다.


[식 I]


상기 식의 Z 는 H, C1-C4-알킬, C1-C4-할로알킬, C1-C4-알콕시, C1-C4-할로알콕시, 페닐, 또는 A 이거나; -(CH2)2-Si(CH3)2-C≡C-A, 또는 -[O-Si(CH3)2]m-C≡C-A 이고;

A 는 5- 또는 6-원 헤타릴 기이고, 여기서 헤타릴 기는 하나 이상의, 동일하거나 상이한 헤테로원자, N, O, 또는 S 를 함유하고, S 는 산화될 수 있고, 헤타릴 기는 미치환되거나 하나 이상의, 동일하거나 상이한 치환기 RA로 치환되고;

RA는 CN, NO2, 할로겐, C1-C4-알킬, C1-C4-할로알킬, ORa, NRbRc, C(=O)Ra, C(=O)ORa, C(=O)NRbRc, 또는 S(=O)nRd이고;

Ra는 H, C1-C4-알킬, C1-C4-할로알킬, C1-C4-히드록시알킬, 페닐, 또는 페닐-C1-C2-알킬이고;

Rb 및 Rc는 서로 독립적으로 H, C1-C4-알킬, C(=O)Rd, 또는 S(=O)nRd 이거나;

Rb 및 Rc 는 이들이 결합되는 질소 원자와 함께 5- 또는 6-원 헤테로시클릴 또는 헤타릴 기를 형성할 수 있고,

여기서 기는 하나 이상의, 동일하거나 상이한 부가적인 헤테로원자 N, O, 또는 S 를 함유할 수 있고, S 는 산화될 수 있고, 기는 미치환되거나 하나 이상의, 동일하거나 상이한 치환기 Ra로 치환되고;

Rd는 C1-C4-알킬, C1-C4-할로알킬, 또는 페닐이고;

m 은 ≥ 1 이고; n 은 0, 1, 또는 2 임.


본 특허의 실시예에서 각 화합물의 질화작용 저해효과를 분석하였다(표 1).

100 g 토양을 미생물 바이오매스로 활성화시킨 후, 적절한 농도 (통상적으로 0.3 또는 1% 의 질소 N) 의 화합물을 함유하는 1 ml 시험 용액, 또는 DMSO 및 암모늄술페이트-N 형태의 10 mg 질소를 토양에 첨가하고, 모두 잘 혼합하였다. 바틀을 루즈하게 캐핑하여 공기 순환을 허용한다. 이후, 바틀을 20℃ 에서 0 및 14 일 동안 인큐베이션한다.


분석을 위해, 1% K2SO4-용액을 토양을 함유하는 바틀에 첨가하고, 이후, 암모늄 및 니트레이트 함량을 550 ㎚ 에서 자동분석기 (Merck, AA11) 에서 여과물 중에서 분석한다. 저해 (특정한 농도에서 NI) 를 하기와 같이 계산하였다. 각 화합물은 표 1과 같은 저해 효과를 나타냈다.


[표 1] 질화작용 저해효과


다음으로 휘발성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본 특허의 화합물의 휘발성은 5-클로로-2-에티닐 피리딘 (Ref.-1) 의 휘발성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것이 확인하였다(표 2).


[표 2]휘발성 테스트 결과


바스프의 본 특허에 따른 화합물은 질화작용 감소 측면에서 유리할 뿐 아니라 예를 들어 이의 낮은 휘발성 및/또는 이의 환경 안전성의 관점에서, 유리한 특성을 갖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추가로, 본 특허에 따른 화합물은 비용-효율적으로 제조될 수 있다. 따라서 농약 및 비료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2021-11-02
출원번호10-2020-7026622
출원일자2019년12월02일
출원인구글 엘엘씨
공개번호(일자)10-2020-0121845 (2020년10월26일)
발명의 명칭텍스트 독립 화자 인식


자동화된 어시스턴트는 스마트 폰, 태블릿 컴퓨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자동차 시스템, 독립형 개인 어시스턴트 디바이스 등과 같은 다양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시스템은 주어진 음성을 청취하여 해당 음성이 기존에 등록된 사용자의 음성인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화자를 인식한다. 기존의 텍스트 종속(text dependent, TD) 화자 인식 방식은 사용자의 화자 데이터는 “오케이 구글”, “하이 빅스비”, “하이 지니” 와 같은 특정 단어 또는 하나 이상의 구절을 포함하는 음성 발언에 기초하여 생성된다. 


도 1 구글 인공지능 스마트 스피커 홈 미니


본 발명에서 구글에 의해 제시되는 텍스트 독립 화자 인식은 이러한 화자 인식에 사용되는 데이터를 특정 단어 및 구절로 제한시키지 않는다. 즉, 사실상 모든 음성 발언에 기초한 오디오 데이터는 TI 화자 인식 모델을 사용하여 처리되어 특정 사용자에 대한 TI 화자 임베딩과 효과적으로 비교될 수 있는 출력을 생성하여, 음성 발언이 특정 사용자한테서 오는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텍스트 독립 화자 인식이 이루어지는 어시스턴트 디바이스의 구성도는 도 2와 같다. 도 2은 다양한 구현들이 구현될 수 있는 예시적인 환경(100)을 도시한다. 스마트 어시스턴트에 해당하는 클라이언트 디바이스(102)는 저장된 각 사용자에 대해서 자동화 어시스턴트 클라이언트(104)의 인스턴스를 실행하여 화자 인식을 진행한다. 화자 인식은 기존에 저장된 화자 임베딩(108)에 기반하여 자동화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104)에서 화자 인식 모듈(107)을 통한 화자 인식 및 음성 캡처/텍스트-음성 변환(TTS)/음성-텍스트 변환(STT) 엔진(106)을 통해 사용자의 음성을 캡처하고 캡처된 오디오를 텍스트로 변환하고 명령 결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텍스트 종속 방식에 비해 텍스트 독립 방식은 더 많은 화자 데이터에 기반하여 해당 화자 인식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로컬 클라이언트 디바이스(102) 외에도 네트워크(112)로 연결된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어시스턴트 컴포넌트(114)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컴포넌트는 자동화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104)처럼 텍스트-음성 변환(TTS)(116)/음성-텍스트 변환(STT) 엔진(118)을 포함하며 화자의 이전 발언들(126)과 화자 인식에 사용되는 여러 업데이트된 모델들(124)을 이용하여 높은 수준의 화자 인식 모듈(120)로 텍스트 독립 화자 인식을 수행한다. 그 후 음성-텍스트 변환(STT) 엔진(118)을 통해 입력된 화자의 자연어 입력에서 자연어 프로세서(122)는 다양한 유형의 문법 정보를 식별하고 대명사가 가르키는 명사에 대한 정보 등의 주석을 달아 보다 명확한 명령 수행을 가능케 한다.


도 2 텍스트 독립 화자 인식 블록도


 도 3은 TI 화자 인식 모델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사용하여 업데이트된 화자 임베딩을 생성하는 프로세스(200)를 나타내는 흐름도이다. 블록(202)에서, 시스템은 TI 화자 임베딩을 캡처하면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로부터 자동화 어시스턴트 요청을 수신한다. 블록(204)에서, 시스템은 TI 화자 인식 모델의 구 버전이 자동화 어시스턴트 요청의 일부로서 수신된 TI 화자 임베딩을 생성했는지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그렇다면, 시스템은 블록(206)으로 진행하여 출력을 생성하기 위해 구 버전의 TI 화자 인식 모델을 사용하여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한다. 만약 TI 화자 인식 모델의 현재 버전이 화자 임베딩을 생성했다고 시스템이 결정하면, 프로세스는 TI 화자 인식 모델의 현재 버전을 사용하여 특정 화자가 발언을 말한 것을 검증할 수 있으며 프로세스는 종료될 수 있다. 블록(208)에서, 시스템은 특정 사용자가 음성 발언을 말했는지 TI 화자 인식 모델을 통해 생성된 출력과 사용자의 화자 임베딩을 비교하여 사용자 여부를 결정한다. 그런 경우, 시스템은 블록(210)으로 진행하여 오디오 데이터에 기초하여 특정 사용자에 대해 맞춤화된 응답형 컨텐츠를 생성한다. 블록(212)에서, 시스템은 TI 화자 인식 모델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사용하여 특정 사용자의 이전 음성 입력을 캡처하는 이전 오디오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업데이트된 화자 임베딩을 생성후 클라이언트 디바이스로 전송한다(214). 


도 3 텍스트 독립 화자 인식 흐름도


도 4는 해당 기술을 수행하기 위한 클라이언트 디바이스(510)의 예시적인 블록도이다. 디바이스는 버스 서브 시스템(512)를 통해 여러 주변 시스템과 프로세서(514)를 연결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 입력 디바이스(522)는 키보드, 마우스 등을 통해 디바이스(510)에 데이터 입력을 수행하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출력 디바이스(520)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데이터를 화면에 출력한다. 저장 서브 시스템(524)은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는테 필요한 프로그램 및 데이터를 저장하며 프로그램 실행 동안 명령 및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한 주 랜덤 액세스 메모리("RAM")(530) 및 고정 명령이 저장된 판독 전용 메모리("ROM")(532)로 구성된 메모리(525)와 하드 디스크 등의 영구 파일 저장 시스템(526)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서브 시스템(516)은 외부 네트워크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다른 컴퓨팅 디바이스의 대응하는 인터페이스 디바이스에 결합된다. 


도 4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의 예시 아키텍처


구글의 해당 발명에 따른 텍스트 독립 화자 인식 성능은 결국 텍스트를 받아들여 인식하는 인공지능 모델의 수준에 따라 결정된다. 최근 연구되고 있는 구글의 최신 음성 임베딩 모델인 프릴(FRILL)은 사용자의 음성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음성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을 선보인다. 해당 기술 개발 및 발명에 따라 근시일 내에는 더 이상 스마트 스피커에 “오케이 구글”, “하이 빅스비”, “하이 지니”와 같은 화자 인식 구절의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특허법인ECM

변리사 김시우

swkim@ecmpatent.com

02-568-2670

2021-11-01
출원번호10-2021-0035131
출원일자2021년03월18일
출원인주식회사 엘지화학
공개번호(일자)10-2021-0033962 (2021년03월29일)
발명의 명칭박막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한 알데히드 및 케톤의 검출방법

알데히드 및 케톤과 같은 카보닐(carbonyl) 화합물은 도시 및 지구 대기의 중요한 구성성분으로서, 광화학 스모그를 형성하고 오존 형성 반응을 진행시키며 악취를 발생시킨다. 특히 포름알데히드는 단기간의 노출로도 눈, 피부 또는 호흡기의 점액질 막을 자극하고 기관지 천식 또는 알러지를 일으키며 동물실험 결과 발암성 물질로 여겨지고 있어 생활 속에서 해당 물질의 유무를 확인하고 미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1 카보닐 화합물의 대표적인 피해: 새집증후군



LG화학에서는 본 발명을 통하여 기존의 카보닐 화합물 측정 방법인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HPLC)의 고성능 고비용 방식을 대체하여 간편하고 저렴한 방식인 박막 크로마토그래피(Thin Layer Chromatography, TLC) 방식을 제시하였다. 해당 TLC 방식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구성된다.


(i) 알데히드류 및/또는 케톤류 시료를 2,4-디니트로페닐하이드라진(2,4-DNPH) 함유 카트리지에 주입하여 2,4-디니트로페닐하이드라존 유도체(2,4-dinitrophenylhydrazone derivatives)를 수득하는 단계

 

도 2 카보닐 화합물의 유도체화



(ii) 상기 단계 (i)로부터의 2,4-디니트로페닐하이드라존 유도체를 아세토니트릴(acetonitrile, AN)용매로 추출하는 단계

(iii) 상기 단계 (ii)로부터의 추출물을 에틸 아세테이트(ethyl acetate, EA):헥산(hexane, Hex)=1:8 또는 1:12 전개 용매 하에서 TLC로 분석하는 단계


종래 기술인 HPLC에 따른 카보닐 화합물 7종(표 1)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당 분석은 고가의 분석장비를 통해 3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각 화합물의 유출시간은 화합물마다 독특한 피크로 분리됨을 확인할 수 있다.



표 1 분석에 사용된 카보닐 화합물 7종



도 3 카보닐 화합물 7종에 대한 HPLC 분석


 TLC를 통한 분석방식은 도 4와 같은 형태의 알루미늄 지지체에 실리카겔로 코팅된 박막에 카보닐 화합물을 2,4-DNPH로 유도체화 시킨 화합물을 AN에 녹인 용액 0.5μ를 주입시킨다. 이후 표 2의 카보닐 화합물 7종에 대한 EA:Hex=1:10의 전개 결과는 다음과 같으며 7종의 화합물들이 개별적으로 분리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분석 방식의 전개 시간은 5분에 불과하며 HPLC 방식보다 보다 빠르고 쉽게 분석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다. 


도 4 박막 크로마토그래피 도식



표 2 TLC 분석에 사용한 카보닐 화합물 7종


그림 TLC 분석 결과



카보닐 화합물에 포함된 알데히드류는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반면 위험성이 높아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손꼽힌다. 해당 발명과 같은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저렴한 알데히류 검사 방식의 개발은 생활 공간에 있어서 악취나 건강 문제를 보통 사람들도 쉽고 빠르게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사료된다.




특허법인ECM

변리사 김시우

swkim@ecmpatent.com

02-568-2670

2021-11-01


넷마블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100% 출자해 설립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4인조 가상 걸그룹을 기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가상 걸그룹 프로젝트 '메이브(MAVE:)’를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7월 28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특허청에 상표 '메이브'를 출원하며 가상 걸그룹 개발을 준비해온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상 걸그룹 프로젝트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앞서 이 날 오전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메타휴먼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시너지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하는 형태로 투자를 진행한 것이다. 배정 대상자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신주 8만주를 인수했고, 이를 통해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운영자금 120억원을 조달하게 됐다.



출원번호

40-2021-0155888

출원일자

2021.07.28

법적상태

출원 (특허청 심사대기중)

출원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상표

상품류

 38류 41류 45류

지정상품

38류:

데이터/음향/이미지 전송업, 데이터전송업, 디지털 파일 전송업,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용 전자게시판제공업,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정보송신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위한 데이터/음향 및 영상 송신업,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위한 데이터베이스접속제공업, 영화/음악/비디오/게임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스트리밍 서비스제공업, 온라인채팅방/온라인게시판/온라인포럼 제공업, 위치기반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위한 인터넷 대화방 제공업, 인터넷 및 모바일인터넷상의 플랫폼 접속제공업, 인터넷상의 전자게임 스트리밍업, 인터넷을 이용한 비디오/영화/그림/이미지/텍스트/사진/게임/사용자생성 콘텐츠/오디오 콘텐츠/정보 전송업, 전자게임용 디지털 스트리밍업, 전자그래픽전송업, 전자메시지 전송업, 컴퓨터네트워크를 통한 타인을 위한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스트리밍업, 텍스트/메시지/음향/사진 전송업


41류:

게임 관련 교육 및 훈련업, 게임 관련 준비 및 진행업, 게임 소프트웨어 정보제공업, 게임서비스업, 게임장비 임대업, 모바일앱을 통한 온라인게임서비스업, 모바일을 통한 게임제공업, 연예오락 및 추가교육 목적의 컴퓨터네트워크로부터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게임서비스업, 온라인 컴퓨터 게임제공업, 온라인을 통한 게임관련 콘텐츠 제공업, 커뮤니케이션네트워크를 통한 게임서비스업,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또는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로부터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컴퓨터 게임오락 관련 정보제공업


45류:

내려받기 가능한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 수단에 의해 접근 가능한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업, 온라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업


 [표 1]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상표 ‘메이브’ 출원 서지사항


양사는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가상 아이돌 그룹'을 만들 계획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노하우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것이 목표다.

실제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상 걸그룹 프로젝트 관련 채용 공고를 내고 인력 모집에 나섰다. 해당 채용 공고에서는 프로젝트명을 '메이브'로 특정했고, 인공지능(AI) 4인조 걸그룹임을 명시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채용 공고를 통해 여성 인플루언서(유명인)의 인스타그램 담당 스타일리스트와 포토그래퍼를 모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는 '디지털 휴먼'으로 불리는 가상 인플루언서를 기획·개발할 때 주로 쓰이는 마케팅 방법과 일맥상통한다. 지난해 넵튠이 인수한 온마인드의 가상 인플루언서 '수아'나 보험사 '신한라이프' 광고로 유명세를 탄 디지털 휴먼 '로지'가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로지'의 경우 아모레퍼시픽, 쉐보레 전기차, 반얀트리 호텔 등 다양한 브랜드 광고에 출연하면서 1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의 인스타그램은 마치 실존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 현재 '로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

메이브가 가상 걸그룹으로 등장할 경우 라이엇게임즈의 'K/DA'나 SM엔터테인먼트의 '에스파' 등과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멜론'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춘 카카오엔터테인먼트까지 가세해 파급력을 더할 전망이다.


[사진 1]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홍보 사진 (출처 1)


[사진 2] 넷마블, 카카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로고 (출처 1)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상 걸그룹 프로젝트에 대하여 함구하고 있다. 기획 초기 단계인 만큼 관련 부분에 대해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날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메이브는 메타휴먼 관련 프로젝트"라며 "현재 단계에서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이미 포화 상태인 국내 시장에서 게임사가 새로운 사업을 확보할 방안으로 메타버스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국내 게임의 기술력은 상당히 높아 비슷한 수준의 게임이 출시된다. 잘 만든 게임 하나로 게임사가 경쟁 포인트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3N이라 불리는 넷마블을 포함한 넥슨, 엔씨소프트는 이용자의 과금을 유도하는 비즈니스 모델(BM)로 국내 시장 개척이 더 어려워졌다. 다른 비즈니스 방식을 추구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넷마블은 이전부터 게임 이외 사업에도 진출을 많이 하던 회사였다. 자체 포털 사이트를 구축하고, 코웨이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지훈 한국게임학회 법제도분과 위원장(서원대 교수)은 "넷마블은 개발자 마인드로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아니라 마켓 센서를 키우면서 시장을 조사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분석하고 파악해 향후 어떤 시장에 진출할지 전략을 짜는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대표(CEO) 역시 신규 사업을 진행하는 데 거리낌 없는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가상 아이돌 사업은 게임사가 진행하던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디지털 휴먼이나 가상 아이돌 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핵심 요인은 잘 짜여진 스토리텔링과 가상 인간의 인격에 대한 매력적인 일관성, 즉 육성과의 융합이기 때문이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교수)은 "기존 게임의 캐릭터 제작 기술이나 엔진을 사용해 가상 아이돌을 만들게 되는데 즉 가상 아이돌 캐릭터의 인격과 스토리텔링이 기존 게임사가 진행하던 사업과 일맥상통하는 기술로 구축된다"며 "넷마블이 무작정 메타버스 파이를 키우겠다고 나서는 다른 게임사와 달리 가상 아이돌 사업을 진행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출처>

[1] 넷마블∙카카오표 ‘가상 아이돌’ ∙∙∙‘4인조 걸그룹’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0250077

[2] 넷마블이 ‘메타버스’에 뛰어든 이유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5/2021102501851.html


2021-10-30


출원번호

10-2017-0143859

출원일자

2017년10월31일

특허권자

(주)알피바이오

등록번호(일자)

10-2006407 (2019년07월26일)

발명의 명칭

장용성 연질캡슐용 겔 매스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장용성 연질캡슐

 


종래에는 여러가지 유효성분을 함유한 캡슐이 보고되어 있고, 이들 캡슐에서의 피막의 재료로서 젤라틴이나 한천 등을 널리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젤라틴이나 한천 등을 재료로 한 피막은 산성 환경의 위(胃)에서 붕괴되기 때문에, 산에 약한 물질은 유효성분으로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산에 대해 내성을 가지고 장에서 피막이 붕괴되어 유효성붕이 장에서 방출되는 장용성 캡슐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 장용성 캡슐은 산에 대해 약한 물질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유효성분을 서서히 방출시킴으로써 효과를 장시간 지속시키고자 하는 물질이나, 마늘, 어유 등과 같이 위에서 소화되는 경우 악취나 변향(reversion flavor)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함유시키는 경우에도 이용되고 있다.


장용성 제품을 만등기 위해서는 코팅 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생산 공정이 길어지고, 코팅 물질에 대한 원가가 추가된다. 또한, 장용성 연질캡슐의 경우 펙틴의 함량이 높은데, 펙틴의 함량이 높이질수록 점도가 증가하여 용해성 촉진을 위한 나트륨과 같은 1가 양이온 금속염을 추가한다. 그러나,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성식품 연질캡슐이 성인병의 원인인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것은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알피바이오의 본 특허는 금속염을 사용하지 않는 장용성 연질캡슐용 겔 매스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특허의 장용성 연질캡슐용 겔 매스 조성물은 4 중량% 초과 6 중량% 미만의 저메톡실아미드화펙틴(LMA); 25 내지 40 중량%의 젤라틴; 10 내지 20 중량%의 가소제; 및 잔량의 정제수를 포함한다.


본 특허의 실시예에서 펙틴 종류에 따른 금속염의 투입량과 점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LMA 펙틴은 LM 펙틴과 비교하여 점도가 낮을 뿐만 아니라 1가 양이온 금속염에 의한 점도 변화가 크지 않아 연질캡슐 피막의 조제 시 겔 매스의 유동학적 특성 및 물성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펙틴 종류에 따른 2가 양이온 금속염 투입량과 겔 강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겷과, LMA 펙틴은 LM 펙틴과 달리 2가 양이온 금속염 없이도 겔 형성이 가능하였고, 겔 강도 역시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위 결과를 바탕으로 본 발명의 연질캡슐용 겔 매스에는 LMA 펙틴을 사용하였으며, 이하 추가 실시예에서는 펙틴의 종류를 LMA 펙틴으로 선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젤라틴 종류에 따른 젤 매스 조성물의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젤라텐 종류는 A형 또는 B형 으로 달리하며 표 1과 같이 다양한 조성의 겔 매스를 제조하고, 조제 직후와 65℃의 워터배스에서 72시간 보관 후 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였다.

[표 1] 겔 매스의 조성


[표 2] 조제직후 겔 매스의 안정성 평가

 

성상에서 ◎:매우 좋음, ○:좋음, △:보통, X: 나쁨으로 평가하였다.

기포에서, +++: 매우 심함, ++: 심함, +: 약간 있음, X: 없음으로 평가하였다.


조제 직후 A형 젤라틴을 사용한 겔 매스는 pH 감소로 인한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성상, 투과율, Haze현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반면, B형 젤라틴 겔 매스는 LMA 펙틴 증가에 따른 pH가 등전점에 근접할수록 투과율 저하 및 Haze현상이 나타나는 등의 성상 변화가 나타났다(표 2).


[표 3] 워터 배스에서 72시간 이후, 겔 매스의 안정성 평가


[그림1] LMA의 투입량과 젤라틴 타입에 따른 조제 직후와 72시간 보관 후 변색


72시간 보관 후 A형 젤라틴을 사용한 겔 매스의 경우 점도와 겔 강도가 조제 직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성형 가능한 범위 내이며, 흐름성 등 성상이 양호하였다. 반면, B형 젤라틴을 사용한 겔 매스의 경우 점도와 겔 강도가 조제 직후에 비해 감소 정도가 높고, 겔 매스의 펙틴 함량이 높아질수록 감소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옅은 황색에서 진한 갈색으로 변색이 심해졌고, 비연속적인 흐름성 등 성상의변화가 나타났다. A형 젤라틴을 사용한 겔 매스의 pH 변화 차이는 거의 없으며, 조제 직후에 비해 투과율은 펙틴 함량이 높아질수록 감소하였으나 Haze현상은 유의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B형 젤라틴을 사용한 겔 매스의 pH는 등전점까지 낮아졌으며, 그로 인해 A형 젤라틴 겔 매스보다 투과율의 감소 폭은 2배 커지고, Haze의 변화 폭은 4배 더 증가하여 확연한 성상 변화가 나타났다(표 3, 그림1).


이를 통해, A형 젤라틴을 사용하는 것이 B형 젤라틴을 사용하는 것에 비해 안정한 겔 매스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나, B형 젤라틴을 사용한 경우라도 2-4-B 및 2-5-B는 연질캡슐로 제품화 가능한 점도와 겔 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표 4] 연질캡슐 제품 평가


연질캡슐을 제조하여 제품시험 항목 및 장기 안정성을 평가하였다. A형 젤라틴을 포함하며 LMA 펙틴 함량이 각각 4.5 중량% 및 5.5 중량%인 4.5%-A와 5.5%-A는 공정 적합성 및 품질 평가 항목이 모두 우수하였고, 장용성 특성 또한 만족하였다. 4.5%-A와 5.5%-A는 LMA 펙틴 함량이 6 중량%인 2-5-A에서 높은 경도로 인해 냉장 보관 시 발생하는 깨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양호한 결과를 확인하였다(표 4).


[표 5] 보관 조건에 따른 6개월간 안정성 평가


추가로, 일정한 보관조건하에서 안정성 비교 실험을 실시하였다. 실온조건은 25℃, 65%RH, 가속조건은 40℃, 75%RH 으로 각각의 보관조건하에서 6개월간 안정성 비교 시험을 진행하였다. A형 젤라틴을 포함하며 LMA 펙틴 함량이 4.5 및 5.5중량%인 4.5%-A, 5.5%-A는 실온 및 가속 보관조건에서 6개월간 안정성 시험에서 성상 및 붕해 항목이 모두 적합하였다.


LMA 펙틴 함량이 4.5 중량%인 4.5%-A는, 가속조건 6개월에서 LMA 펙틴 함량이 4 중량%인 2-3-A의 경우 나타나는 붕해 부적합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LMA 펙틴 함량이 5.5 중량%인 5.5%-A는 LMA 펙틴 함량이 6 중량%인 2-5-A와 비교하여, 가속 3개월부터 캡슐끼리 서로 붙는 성상 변화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표 5).


알피바이오의 본 특허에 따른 장용성 연질캡슐용 조성물은 6 중량% 미만, 바람직하게는 4 중량% 초과 6 중량% 미만의 저메톡실아미드화펙틴을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장용성 특성이 우수하고, 성분 배합에 있어서 1가 양이온 금속염 및/또는 2가 양이온 금속염과 같은 추가의 성분을 필요로 하지 않아, 최소한의 성분으로 성형에 적합한 점도와 외관이 투명한 캡슐 성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우수한 품질의 장용성 연질캡슐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알피바이오의 본 특허기술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4중 코팅 유산균 원료 제조 기술을 이용하여 ‘유산균-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의 공동 개발을 시작하였다. ‘유산균-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은 위 환경에서 유산균의 생존율을 높이고, 오메가3의 비린내 역류를 개선시킨다. 장용성 연질캡슐로 제조하여 섭취 펀의성 및 제품 안정성을 개선되며, 유산균과 오메가3를 1회 섭취로 관리하는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알피바이오의 본 기술은 소비자가 편리하게 섭취 가능한 건강기능성 제품 개발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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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알피바이오, 일동바이오와 ‘유산균 오메가3 장용성 연질캡슐’ 공동 개발 업무협약, 메디컬투데이, 2021년 10월 20일


2021-10-29


최근 안내로봇, 바리스타봇 등 로봇은 물론 맥주 제조기, 식물 재배기 등 신(新)가전을 출시하는 등 ‘혁신’ 페달을 밟고 있는 LG전자가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 브랜드로 추정되는 상표를 특허청에 출원하면서 해당 제품의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표 1] LG전자의 상표 ‘L9’ 출원 서지사항


특허청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14일 상표 ‘L9’을 총3개류에 대하여 출원했다. 상표 ‘L9’의 지정 상품은 가정용 가사 도우미 로봇과 로봇 진공 청소기, 잔디 깎는 로봇 등 ‘로봇’과 잔디깎는 기구, 잔디뿌리 제거기, 잔디용 갈퀴 등 잔디깎이용 ‘수공구’가 주를 이룬다. LG전자가 ‘잔디깎이 로봇’ 출시를 앞두고 관련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잔디깎이 로봇은 LG전자가 지난 2018년 론칭한 LG전자의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 제품군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5월 LG전자가 한국형 잔디깎이 로봇 개발을 위한 베타테스트에 참여할 고객 50명을 모집한 바 있는데 이 때 지급된 잔디깎이 로봇에도 ‘클로이’가 표기되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베타테스터로 선정된 고객은 LG전자가 해외에 선보인 최신 잔디깎이 로봇을 2개월간 직접 사용하면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사용자 의견을 제공하는 등 한국형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다만, 상표로 출원된 L9라는 명칭대로라면 무선청소기 브랜드인 ‘코드제로’로 출시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잔디 깎는 기계’를 뜻하는 영어 론 모워(Lawn Mower)의 ‘L’과 LG전자의 무선청소기 브랜드 ‘코드제로’ 제품 A9, R9(로봇청소기), M9(물걸레 로봇청소기) 등과 같이 ‘9’가 조합됐기 때문이다.

실제 LG전자가 준비하고 있는 ‘잔디깎이 로봇’도 LG전자가 그간 공개해온 ‘클로이’ 제품들 보다는 무선 로봇 청소기의 형태에 가깝다. 앞서 LG전자는 2017년에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7’에서 처음 잔디깎이 로봇을 선보였는데,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로봇청소기와 크기나 외형이 유사했다. 올해 상반기 미국의 주요 잔디깎이 업체인 ‘B&S’에 기업간 거래(B2B) 공급계약을 맺은 제품의 외형도 CES 2017 때 공개된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사진 1] 엘지전자가 B&S사(미국 잔디깎이 업체)에 공급하는 잔디깎이 로봇 제품 사진 (출처 1)


LG전자 관계자는 “잔디깎이 로봇의 구체적인 국내 출시 시기나 개발 단계, 제품군 분류에 대해선 확인이 어렵다”며 “최근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한국에 맞는 잔디깎이용 로봇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LG전자가 연내 잔디깎이 로봇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LG전자가 연내 잔디깎이 로봇을 출시하게 된다면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출시하는 셈이다.

LG전자가 잔디깎이 로봇 사업에 뛰어든 것은 정원 문화가 발달한 해외에서 가정용·상업용으로 수요가 늘고 있어서이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전원주택이 늘어나는 등 잔디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LG전자는 로봇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취임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로봇 사업’을 배터리, 자동차 전장 사업 등과 함께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꼽은 바 있다. 실제 2017년 245억 달러(약 29조원) 수준이던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에는 1772억 달러(약 210조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안내로봇인 1세대 클로이 가이드봇에 이어 지난달엔 광고 서비스, 보안 업무까지 수행하는 2세대 클로이 가이드봇을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배달하는 서브봇과 살균·소독에 특화된 살균봇,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잔디깎이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 제품 개발을 통해 가전 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출처>

[1] ‘혁신’ 페달 밟는 LG, 이번엔 ‘잔디깎이 로봇’… 관련 상표 출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813846629213904&mediaCodeNo=257&OutLnkChk=Y


2021-10-29


그림 1 BIKIPLUS 상표 



그림 2 BIKIPLUS 상표


지난 5월26일, KT스카이라이프가 ‘비키플러스 VIKIPLUS’와 ‘비키플러스 BIKIPLUS’를 한국특허청(KIPO)에 출원하였다. 총 26건의 상표권이다. 


그림 3 KT스카이라이프의 상표 출원(출처: 키프리스)



지정상품은 ▲공기용 방향제, 립밤, 립스틱, 샴푸, 여성청결제 등(제03류) ▲남성호르몬제, 월경통치료제,발기부전 치료용 약제 등(제 05류) ▲ USB메모리, 기록된 동영상 비디오 등(제 09류) ▲성병 예방용 천연고무제 도구,의료기기 등(제10류) ▲귀걸이, 보석 및 귀금속, 손목시계, 시계 등(제14류)▲그림, 메모지, 서적, 스티커, 신문 등(제16류) ▲가죽끈, 동물용 줄, 인조가죽 등(제18류) ▲음료용 빨대, 단열 용기 등(제 21류) ▲간호사용 유니폼, 런닝복, 우의 등(제25류) ▲게임기구, 인형, 봉제완구 등(제28류) ▲반찬, 가공된 견과류, 우유, 가공된 고기 등(제29류) ▲아이스크림, 젤리과자, 커피 등(제 30류) ▲미디어패키지 가입알선업 의류 소매업, 내려받기 가능한 멀티미디어 파일 소매업 등(제 35류) 이다. 두 상표권 모두 지정상품은 동일하다. ‘비’라는 발음을 영어 표기로 B로 표현하는지, V로 표현하는지만 차이가 날 뿐이다.

2011년 7월 12일에 스카이라이프의 ‘비키(VIKI)’상표권이 등록되었었다. 비키는 KT스카이라이프의 PP 자회사 스카이라이프TV가 운영하는 ‘성인 영화채널’이다.

지정상품에 비추어볼 때, 성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비키’ 브랜드를 활용하여 성인용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성인채널과 연계된 상표인 만큼, 성인용품을 중심의 사업을 운영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다양한 성인용품을 상품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이외에 다른 사업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다.

KT 스카이라이프가 성인용품 판매업에 해당 상표를 이용하게 되면, 국내서 이마트의 ‘삐에로 쇼핑’ 다음으로 대기업이 성인용품 사업에 진출한 두번째 사례가 된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홈쇼핑, 쇼핑몰 등 직접 물건을 판매하는 방향은 절대 아니라며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없지만 제휴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 감소했다. 상표권 출원에 기반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실적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4 상표_주식회사 케이티스카이라이프_BIKIPLUS 비키플러스_28류 상표 출원 원본 


그림 5 상표_주식회사 케이티스카이라이프_VIKIPLUS 비키플러스_16류 상표 출원 원본




특허법인ECM

변리사 김시우

swkim@ecmpatent.com

02-568-2670

2021-10-28


보령제약이 파격 행보를 이어간다. 40대 대표이사 선임에 이어 광고모델에 힙합 가수 발탁, 사내 문화개선 등을 통해 ‘젊은 이미지’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이미지만큼 변화한 사업전략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보령제약의 행보에 제약업계의 시선이 모인다.


[표 1] 보령제약의 상표 ‘겔포스’ 관련 신규 출원 목록


보령제약의 이미지 변신은 ‘보수적’이라는 제약회사의 이미지를 벗고 유연한 사내문화 조성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보령제약은 지난 3월 대표제품 ‘겔포스’의 출시 46주년을 맞아 신규 광고모델로 힙합 가수 ‘스윙스’를 발탁했다. 스윙스는 지난해 보령제약이 선보인 ‘요즘 속 쓰림’ 광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제품의 주 소비층인 30·40세대와의 공감대를 넓히는 데 집중했다.


[사진 1] 보령제약과 협업한 힙합 가수 스윙스 광고 사진 (출처 1)


그 결과 겔포스는 지난 상반기 97억 2698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4%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보령제약은 ‘겔포스 GOLD’, ‘겔포스 Q’ 등 특허청에 상표를 신규 출원하며 제품군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내문화도 변했다. 보령제약은 다양한 사내문화 조성을 위해 청년·여성·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보령제약에 따르면 2019~2020년 신규 입사자의 90%가 청년이었으며 이중 여성은 40%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장애인 고용률 역시 400% 상승했다. 특히 장애인 채용 전담인력을 배치하며 이들의 고용안정·유지에 힘썼다.

보령제약은 근로 시간을 단축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워라벨’ 복지도 늘렸다. 이를 위해 시차 출퇴근제·대체휴일제·포상 휴가제 등을 도입하며 유연근로제를 확대했다. 공식적인 연차 외에도 매년 4일의 유급휴가를 지급하며 사내 구성원의 충분한 휴식을 독려했다.

또한, 보령제약은 전 임직원 독감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종합검진 실시, 단체·상해 질병보험 도입 등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조치도 적극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보령제약은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보령제약의 이미지 변신은 40대 대표이사 선임으로 이어졌다. 보령제약은 지난 8월 장두현 신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1976년생 장 대표는 보령제약 운영총괄(COO·전무), 보령제약 경영총괄 부사장(COO)을 거치며 보령제약의 경영을 이끌어왔으며 1963년 설립 이래 보령제약의 최연소 대표이사가 됐다. 제약업계에서 40대 대표이사 선임은 매우 이례적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2022년도 경영 계획을 책임 있게 수행하겠다”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발굴·확보하기 위해 복지 및 업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업계는 보령제약의 변화된 이미지만큼 사업전략에도 주목한다. 보령제약은 최근 'LBA(Legacy Brands Acquisition·레거시 브랜드 인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LBA 전략은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특허 만료된 제품의 생산·판매 등 모든 권리를 인수해 해당 제품이 가진 매출·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전략이다.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등에 비해 추가 투자 비용이 적고 안정된 수입처를 마련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를 위해 보령제약은 지난 4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운용자금 985억 원 중 700억 원을 LBA 전략에 사용할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보령제약은 총 3개 품목에 대해 여러 글로벌 제약사와 LBA 논의를 진행 중이며 이 중 2건은 거래조건 협상 단계까지 진전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보령제약은 지난 2015년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항암제 ‘젬자’의 유통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국내 판권을 인수했다. 젬자는 지난해 매출 148억 원, 올해 상반기 매출 68억 원을 기록하며 보령제약의 새로운 캐시카우가 됐다. 보령제약의 LBA 전략에 제약업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최근 보령제약은 기업 이미지 변신과 함께 LBA라는 새로운 사업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보령제약이 LBA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도 해당 전략의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출처>

[1] “제약회사가 올드해? 우린 힙해!”… 이미지∙전략 변신 나선 보령제약

https://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40567


2021-10-28


출원번호

10-2021-0028331

출원일자

2021년03월03일

우선권주장(우선권주장일)

10-2020-0027331 (2020년03월04일)

출원인

주식회사 바이오앱

한미사이언스 주식회사

공개번호(일자)

10-2021-0112254 (2021년09월14일)

발명의 명칭

식물체에서 COVID-19 백신용 단백질을 발현하는 재조합 벡터 및 이를 이용한 백신 조성물의 제조방법


 

식물체를 이용한 유용 생리활성 물질의 생산은, 동물세포나 미생물에서 합성하여 단백질을 생산하는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오염원을 원천 배제할 수 있으며, 해당 유용물질의 수요가 급증할 때 대량생산에 필요한 설비 기술이나 비용 면에서 기존의 동물세포 시스템과 비교하면 절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최단기간에 저비용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백신 개발 및 치료제 개발 등 의료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식물을 이용하여 외래 단백질 생산 시스템은 식물세포의 번역 후 변형은 동물세포에서 이루어지는 것과 매우 유사하여 정확하게 복합 단백질(Multimeric protein)을 생성할 수 있다. 식물 시스템을 이용하여 생산한 당단백질의 경우, 당화(Glycosylation)되는 아미노산 잔기는 원래의 단백질에서와 동일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식물 발현 시스템을 이용한 단백질 생산이 동물세포나 미생물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방법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어 최근에 큰 주목을 받고 있다.지금까지의 연구 결과로 식물체에서 유래된 재조합 항원 단백질은 동물 유래 백신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구조로 되어 있음이 보고되고 있어, 이를 응용한 다양한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바이오앱과 한미사이언스의 본 특허는 COVID-19 백신용 단백질, 이를 식물에서 발현하는 재조합 벡터 및 이를 이용한 백신 조성물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본 특허에 따른 COVID-19 백신용 단백질은 S1-Fd 재조합 항원 단백질로 NB(New Bip; new chaperone binding protein) 단백질; 스파이크 당단백질(spike glycoprotein)의 S1 서브유닛 단백질; T4 피브리틴(fibritin)의 Fd(foldon) 폴리펩타이드; 및 HDEL 펩타이드가 융합된 단백질이다.

 

본 특허의 실시예에서 식물체에서 재조합 스파이크 당단백질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그림 1과 같은 식물체 발현용 재조합 벡터를 제작하였다.

 

[그림1] 조합 스파이크 당단백질 발현 벡터

 

구체적으로,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에서의 발현에 최적화된 서열로 스파이크 당단백질의 S1 서브유닛 유전자를 합성하였다. 소포체로 표적화되는 재조합 스파이크 당단백질 식물 발현벡터는 pCAMBIA1300 벡터를 기본 벡터로 사용하였으며, CaMV35S 프로모터 유전자와 NOS 종결자 사이에 NB 시그널 펩타이드를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스파이크 당단백질의 S1 서브유닛을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티드, T4 피브리틴의 27개 아미노산인 foldon(Fd)을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티드 및 HDEL(His-Asp-Glu-Leu) 펩타이드를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S1-Fd 재조합 스파이크 당단백질(spike glycoprotein) 발현용 식물 발현 벡터인 pTEX￾NB:S1:L:Foldon:8H 벡터를 제조하였다.

 

또한 식물체에서 재조합 RBD 단백질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그림2과 같이 벡터를 제조하였다.

 

[그림2] 재조합 RBD 단백질 발현 벡터

 

구체적으로, 니코티아나 벤타미아나에서의 발현에 최적화된 RBD(D(receptor binding domain) 유전자를 합성하였으며, RBD 식물 발현 벡터는 pCAMBIA1300 벡터를 기본 벡터로 사용하였으며, CaMV35S 프로모터 유전자와 NOS 종결자사이에 NB 시그널 펩타이드를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RBD 도메인을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티드, 면역글로불린 hFc 단편을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 및 HDEL(His-Asp-Glu-Leu) 펩타이드를 코딩하는 폴리뉴클레오티드를 순차적으로 연결하여 RBD-Fc 재조합 단백질 발현용 식물 발현 벡터인 pTEX-NB:RBD:hFc 벡터를 제조하였다.

 

[그림3] 당화된 스파이크 당단백질의 전체 구조 및 RBD 도메인의 위치

 

COVID-19 항원 단백질인 스파이크 당단백질과 상기 단백질의 리셉터 결합 도메인으로 알려진 RBD에 대한 3차 구조를 분석하였다. 그림3의 A에서 SS는 신호서열을, NTD는 N-터미날 도메인을, RBD는 리셉터 결합 도메인을, SD1은 subdomain 1을, SD2는 subdomain 2를, S1/S2는 프로테아제절단 사이트를, S2', S2'는 프로테아제 절단 사이트를, FP은 퓨전 펩타이드를, HR1은 heptad repeat 1을, CH는 central helix를, CD는 연결 도메인을, HR2는 heptad repeat 2를, TM은 트렌스 멤브레인 도메인을, CT는 세포 내 꼬리를 각각 나타낸 것이다. 또한, 그림3의 B는 스파이크 당단백질의 전체 구조에 대한 모식도를 나타낸 것으로, N-terminal은 NTD와 RBD로 구성되어 있으며, CTD와 긴 loop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또한, 스파이크 당단백질이 단량체로 존재 시 RBD가 다운 되어 있다가 삼량체를 형성하게 되면 1개의 RBD가 위로 돌출된 구조를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식물체 내에서 발현 및 정제한 S1-Fd 재조합 단백질 및 RBD-Fc 재조합 단백질의 COVID-19 백신으로의 사용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바이러스 또는 세균에 의한 감염에 대한 방어 기작 중 하나는 T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이에 본 특허에 따른 식물에서 생산된 S1-Fd 재조합 항원 단백질을 다른 농도의 GLA-SE 어쥬번트(1μg, 3 μg, 5 μg)와 함께 섞어 2번 면역시킨 마우스의 비장세포를 이용하여 항원단백질로 자극 한 후, IFN-γ 와TNF-α를 각각 생산하는 CD8+ T세포와 CD4+ T세포를 유세포 분석기로 측정 후 분석하였다.


[그림4] 비장세포에서 항원 단백질 자극 후 CD4+T 세포의 유세포 분석 결과

 

비장세포에 본 발명의 항원 단백질로 자극한 후, CD4+ IFN-γ+ T세포를 확인한 결과, PBS 처리군에 비해 본 발명의 재조합 항원 단백질과 GLA-SE 아주번트를 투여한 군에서 CD4+ IFN-γ+ T세포의 수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GLA-SE 1, 3, 5 μg 실험군 모두에서 항원 단백질 10 μg으로 자극하였을 때, 더 뚜렷하게 유의적으로 CD4+ IFN-γ+ T 세포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그림4).

 

[그림5] 비장세포에서 항원 단백질 자극 후 CD8+T 세포의 유세포 분석 결과

 

또한, 비장세포에 본 발명의 재조합 항원 단백질로 자극한 후, CD8+ IFN-γ+ T 세포를 확인한 결과, PBS 처리군에 비해 본 발명의 항원 단백질과 GLA-SE 어주번트를 투여한 군에서 모두 유의성 있게 CD8+ IFN-γ+ T세포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조합 항원 단백질 10 μg으로 자극하였을 때, GLA-SE 1μg 실험군의 경우 더욱 CD8+IFN-γ+ T세포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림5).

 

식물체로부터 발현 및 정제된 S1-Fd 재조합 항원(COVID-19 백신용 재조합 항원 단백질)이 항원 특이적으로 T세포의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유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따라서 COVID-19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백신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바이오앱 및 한미사이언스의 본 특허에 따른 COVID-19 백신용 재조합 항원 단백질은 식물체로부터 생산된 그린백신으로, 동물세포 사용에 따른 고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동물세포에서의 번역 후 변형 형태와 동일한 고유 단백질의 형태로 수득할 수 있어 우수한 백신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그린백신은 식물에서 분리 정제한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해 기존 백신 대비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는 우수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대한민국 정부도 2020년 9월 각종 지원을 통해 식물백신, 유전자가위, 생명소재, 동물용 의약품 등 그린바이오 산업을 2030년까지 12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은 발표하였다.

 

이에 차세대 그린바이오 사업인 식물체 기반의 그린백신이 빠른 시일내에 개발이 완료되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법인 ECM

변리사 최자영

jychoi@ecmpatent.com

02-568-2675



참조

한미사이언스와 손잡은 바이오앱, 하반기 특례상장 추진, 이데일리, 2021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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